[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12~3월)에 들어선 이후, 결국 이번 주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주 후반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미세먼지 공습에서 벗어났지만 그 며칠 동안이 상당히 길게 느껴졌다.올해 3월 서울의 초미세먼지(PM2.5) 월평균 농도는 45㎍/㎥로 초미세먼지 농도 관측 사상 월평균으로는 가장 높은 값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에서는 3월 1일부터 7일까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연일 계속되던 미세먼지 공습에서 드디어 벗어났다. 이에 환경부가 11일 오후 6시부로 수도권지역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고 서울시, 인천시 및 경기도 역시 11일 밤 9시까지 발령됐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오후 6시를 기해 조기 해제했다.하지만 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2~3월)’ 기간 동안 서울 전역에 있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000여개소(대기배출사업장 2124개소, 비산먼지발생사업장 1903개소)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2일 밝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11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수도권·부산·대구·충남·충북·세종·강원영서에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서울·인천·경기·충북은 2일 연속 비상저감조치 발령이며 충남·세종·대구·부산·강원영서는 올 겨울 첫 시행이다. 해당지역은 10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배출가스 5등급차에서 배출하는 초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저공해사업을 집중 지원해 올해 6만6000대에 총 1673억원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운행제한을 시행해 왔고, 이에 따른 시민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저공해사업도 집중적으로 지원해왔다. 저공해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차량에 대해 조기폐차한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거나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조기폐차 보조금은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이 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과 인천시는 합동으로 11~12일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하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차량에 대해 사후관리 차원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인천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 중 올해 필터클리닝을 받지 않은 약 1800여대 차량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배출가스 저감장치에 대한 적정 성능유지 상태 및 저감장치 불법개조 여부 확인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많은 예산을 들여 배출가스 저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폭염기간인 8~9월 중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심 주요 간선도로와 중앙버스전용차로(1만4984㎞)를 중심으로 물청소차 160대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폭염이 계속되는 경우 어린이, 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에서 온열질환 관련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도로면의 복사열과 자동차 등에서 나오는 열로 인해 아스팔트 도로의 변형이 생겨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이에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에 ‘도로청소 작업 매뉴얼’을 배포하고 자치구에서 탄력적으로 도로에 물 뿌